직장을 다니면서 제일 큰 관심사는 내 월급(연봉)이다.
나는 과연 적당한 월급을 받고 있는지, 다른 사람들은 얼마를 벌고 세금을 얼마를 내는지, 내 연봉 인상률은 어떻게 되는지 정말 정말 궁금하다.
바로 직장인 월 실수령액 확인해보자!!!
1단계 실수령액 월급 100만원~240만원 사이
흔히 알바생,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분들, 9급 공무원이 받는 월급이 될 것 같다.
2단계 실수령액 월급 250만원~390만원 사이
처우가 좋은 중소기업, 중견기업, 어느정도 알려진 공기업(1~8년차), 중상급 대기업(사원 , 주임급)의 연봉이 될 것 같다. 이정도만 받아도 크게 욕심이 없는 이상 충분히 먹고살만 하다.
3단계 실수령액 월급 400만원~540만원 사이
공기업 10년차 이상, 중견기업 (차장,부장) 금융 and 증권 종사자, 전문직 초봉, 대기업(성과급 잘터지는경우 주임, 사원도 가능)
4단계 실수령액 월급 550만원~690만원 사이
여기서부터는 개인의 능력이 발휘되는 시기, 회사에서 소속된 전문직들은 거뜬하게 이정도금액을 받아내며, 일반 직장인들 중에서도 투자운용, 금융, 증권 종사자들은 이정도 월급을 받아내는 사람들이 꽤 있다. 삼성, 현대, SK 그룹사의 메이저 계열사 회사들의 잘나가는 부서의 재직원들 중에서 이정도 못받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.
이래서 다들 대기업 문턱을 넘기 위해 스펙쌓기와 몇년의 취준생활을 각오하는 것이다.
5단계 실수령액 월급 850만원~1,000만원 사이
의사, 변호사 등 전문직(회계사, 변리사 5년차 이상), 중견 이상의 임원급들의 연봉
궁금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. 1000만원 받는 사람의 실수령액은 740만원 정도…. 이거 세금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지만, 누진세율로 인해서 월급이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되어 있다. 1,000만원을 벌어도 250만원을 건보료, 세금 등으로 공제가 된다면, 가슴이 쓰릴 것 같다.
직장인 연봉 실수령액보다, 월 실수령이 좀더 와닿을 것 같아서, 단계별로 분류해봤다. 보통 위의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며, 회사마다 공제금액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.
1단계~5단계는 단순히 금액의 차이로 직장인 월 실수령액을 보여주기 위함에 있고, 1단계에 속하는 월급을 받고도 행복하게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삶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. 현대인들은 워라밸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, 월 500만원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회사를 다니느니 300만원 받고 스트레스없이 칼퇴근하는 삶을 살겠다는 사람들도 많다.
대한민국은 계급사회가 아니다, 충분히 자신을 갈고 닦아 노력하면 연봉테이블에 최정점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.
대한민국 열혈 직장인 모두 화이팅!!